'청룡 파격 노출' 노수람, 과거 '한성희'로 활동했던 시절?…얼굴은 확실히 달라

2014-12-18 16:38

노수람으로 추정되는 한성희 [사진=게임빌]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청룡영화제에서 파격 노출을 선보인 배우 노수람이 과거 사진과 사뭇 다른 모습으로 온라인을 또 한 번 달굴 예정이다.

2007년부터 2008년까지 프로야구걸 홍보대사로 활동한 노수람의 모습이 공개됐다. 2007 프로야구걸 홍보대사로는 노수람이라는 이름 대신 한성희라는 이름의 여성이 명단에 적혀 있다.

당시 한성희는 "'프로야구걸'에 선발돼 정말 기쁘다"며 "자신의 진실한 모습에 빠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프로야구걸'로 활동했던 한성희는 현재 노수람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프로야구걸' 홍보대사를 포함해 노수람는 2011년 '미스그린코리아' 진을 수상했다. 확인 결과, 2011년 12월 20일 서울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제2회 미스그린코리아 진으로 '한성희'가 꼽혀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본명인지 아닌지는 사생활이기에 밝힐 수 없다"고 입을 다물었다.
 

배우 노수람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에 참석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노수람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 시상식에 노출이 과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플래시 셔터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