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단지내 상가 12월 분양
2014-12-15 10:10
수변공원과 바로 연결, 유동인구 흡수 유리…테라스 상가로 조성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은 경기도 광교신도시 업무7블록에서 오피스텔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단지 내 상가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단지 내 상가는 연면적 3521㎡로 지하 1층~지상 1층 전용면적 42~104㎡ 총 34개(지하1층 8개, 지상1층 26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정자동 카페골목, 신사동 가로수길, 죽전 카페골목 등과 같이 최근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오픈 스트리트 테라스 상가로 조성되는 게 특징이다.
유동인구 유입이 수월할 수 있도록 광폭테라스가 설치되고, 지하층의 경우 지형의 고도를 이용한 데크식 구조로 설계돼 지상층처럼 쾌적한데다 광교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여천 수변공원과 직접 연결돼 있어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하다. 또 전용률도 인근 상가 보다 10~20% 이상 높은 61%에 달하는데다 테라스 면적도 넓어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교통여건도 좋다. 인근에 용인~서울고속도로 상현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 등의 도로망이 가깝고, 단지 바로 앞에 M버스정류장도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여기에 2016년초 신분당선 연장선역이 개통될 예정에 있어 교통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광교호수공원으로 가는 길목의 수변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 흡수에 수월하고, 높은 전용률로 주변 상가에 비해 3.3㎡당 600만원 가량 인하 효과까지 있다"며 "최근 인기 단지 내 상가가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단지 오피스텔도 4000만~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