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임시완이 선택한 아우터! 장그래 성격 보여주듯 실용성 100점?

2014-12-14 15:11

[사진=tvN '미생'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사회적 공감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tvN 드라마 '미생'에서 주인공 장그래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임시완이 늘 입던 양복을 벗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17회에서 오차장(이성민)은 쓰러진 선차장(신은정)의 일을 돕기 위해 신입 4인방을 불러모았다.

오차장 주도 아래 장그래(임시완)는 동료들과 함께 선차장의 파키스탄 보고서를 만들었다. 이 장면에서 임시완이 입은 재킷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시완은 베이지색의 아웃도어 재킷을 입고 회사가 아닌 호텔에서 편안한 캐주얼룩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시완이 선택한 재킷은 엠리밋 제품으로, 내피와 외피를 자유자재로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등판에 패딩 충전재를 넣어 착용감과 보온성을 높인 외피 재킷과 보아 퍼(Fur)를 적용한 내피로 구성되어 있다. 날씨와 기후에 따라 재킷을 덧입거나 내피를 벗어서 휴대하는 등 세 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어 겨울철 산행에 더욱 실용적인 하이브리드형 제품이다.

엠리밋 사업 부장 박용학 상무는 "미생의 인기로 임시완이 착장한 제품의 경우 방송 후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tvN 드라마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