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과학기술창의상에 KIST·고려대·생명공학연 수상
2014-12-14 12:00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개발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2014년 ‘과학기술창의상’ 수상기관으로 △한국 과학기술연구원(대통령상) △고려대학교(국무총리상) △한국생명공학 연구원(장관상) 등 3개 기관을 선정했다.
14일 미래부에 따르면,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테라피(therapy)와 진단을 뜻하는 다이어그노시스(diagnosis)를 합성한 테라그노시스 연구 분야를 개척했다.
고려대학교는 기온변화에 따라 개화시기가 달라지게 하는 단백질 복합체를 규명하고 식물의 병저항성을 조절하는 단백질에 대해 연구하는 등 지구 생태계의 기반을 이루는 식물의 발달과정과 방어능력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래부 장관상을 받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바이오기술(BT)과 정보기술(IT)간 융복합 연구를 통해 자가 혈당측정기를 개발하고 상용화했다.
과학기술창의상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대통령상·국무총리상·장관상 수상 기관에는 각각 상장 및 포상금 3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이 수여된다.
14일 미래부에 따르면,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테라피(therapy)와 진단을 뜻하는 다이어그노시스(diagnosis)를 합성한 테라그노시스 연구 분야를 개척했다.
고려대학교는 기온변화에 따라 개화시기가 달라지게 하는 단백질 복합체를 규명하고 식물의 병저항성을 조절하는 단백질에 대해 연구하는 등 지구 생태계의 기반을 이루는 식물의 발달과정과 방어능력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래부 장관상을 받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바이오기술(BT)과 정보기술(IT)간 융복합 연구를 통해 자가 혈당측정기를 개발하고 상용화했다.
과학기술창의상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대통령상·국무총리상·장관상 수상 기관에는 각각 상장 및 포상금 3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