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온라인코리아 올해 베스트셀러 '절세형 펀드'
2014-12-12 18:29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펀드슈퍼마켓에서 올 한해 가장 많이 팔린 펀드는 연금저축펀드나 소득공제장기펀드 등 '절세형 펀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펀드온라인코리아에 따르면 연초부터 전일까지 연금저축계좌는 4323계좌가 열려 148억원이 유입했고 소장펀드 4871계좌로는 49억원이 몰렸다.
펀드슈퍼마켓 전용 'S클래스' 펀드 가운데 '신영고배당증권(주식)S형'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자1(주식)'S'와 '한국밸류10년투자증권1호(주식)S'가 뒤를 이었다.
올 한해 약 2만8000개의 계좌가 개설됐고, 1영업일 평균 182계좌가 생겨났다.
가입자 연령별로 계좌수 기준 30대는 35%로 가장 많았고 40대(29.3%), 50대(15.5%), 20대(14.1%) 순이었다.
남성이 71.4%로 여성보다 많다.
투자 목적으로는 절반 이상이 노후설계(52.2%)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