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온라인코리아가 다시 새로운 대주주 찾기에 나선다.

25일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최대주주 변경을 위한 유상증자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7월 말까지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인수 절차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거쳐 늦어도 올해 안으로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우선협상대상자로 데일리금융그룹을 선정했으나 대주주 적격 심사일정 지연으로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데일리금융그룹 및 주주사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펀드슈퍼마켓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예비 대주주를 모집할 계획이다.

펀드온라인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증자 참여 의향을 밝힌 다양한 업권의 3~4개 업체들과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며 "핀테크 사업기반을 보강하거나 확장하기 원하는 기업의 경우 7월 초까지 투자의향서 제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