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사면 크리스마스 장난감이?"
2014-12-10 18:21
롯데마트, 기저귀 매출 12월이 1년 중 가장 높아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마트가 11일부터 2주간 기저귀 구매 시 다양한 장난감 사은품을 함께 제공하는 ‘기저귀 팡팡 사은 대잔치’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기간에 진행하는 기저귀 행사는 할인 혜택과 더불어 장난감까지 제공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 불황의 여파로 가계 부담이 늘어나 크리스마스 자녀 선물에 부담을 느끼는 부모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장난감 증정 행사의 효과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롯데마트는 ‘하기스 매직팬티 기저귀(대형/특대형)’를 5박스 이상 구매 시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인디언 형상의 실내형 텐트인 ‘유아 인디언 티피 텐트’를, ‘마미포코 팬티 기저귀(대/특대)’를 5박스 이상 구매 시 유아용 의자 위에 설치해 아이들 식사를 돕는 ‘치코 모드 부스터’를 증정한다.
온라인몰에서 ‘하기스’, ‘마미포코’, ‘보솜이’ 기저귀를 5박스 구매 시 오프라인 사은품과 함께 ‘물티슈’를 추가로 증정하며, 롯데마트 모바일 앱(m.lottemart.com)을 통해 구매 시에는 행사 전품목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창운 롯데마트 위생용품 MD(상품기획자)는 “장기 불황 여파로 자녀 선물에도 부담을 느끼는 부모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 할인 혜택을 큰 폭으로 늘렸다”며 “앞으로도 실속 있는 소비를 위한 마케팅을 지속 선보여 가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