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자동 식별?..5년 만에 풀체인지 기아차 K5 후속, 쏘나타 넘는다
2014-12-09 16:40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기아차 K5 후속이 5년 만에 풀체인지 돼 쏘나타 아성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K5 후속(개발명 JF)은 출시 5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쳐 내년 5월경에 출시된다
K5 후속은 LF쏘나타와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디자인뿐 아니라 내구성 및 안전성에서 차별성을 둔다.
변속기는 7단 DCT(듀얼클러치변속기)를 적용해 빠른 응답과 연비향상을 노린다.
특히 차체 안전성 강화와 함께 야간 주행 시 적외선 열화상 센서를 통해 전방 보행자 등 장애물을 식별할 수 있는 '나이트비전' 등 첨단 안전품목도 대거 채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K5 출시 이후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산차 최초로 수상하는 등 관심을 한몸에 받았지만 최근 경쟁차인 LF쏘나타의 출시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기아차 K5 후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아차 K5 후속,처음에 나왔을때는 참신했는데","기아차 K5 후속,5년이면 바꿀 때 됐죠","기아차 K5 후속,안정성 향상 기대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