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3일만에?..인터파크도서 'D+3 특급배송서비스'
2014-12-09 09:55
인터파크글로벌(global.interpark.com)은 홈페이지에서 책을 주문하면 한국 물류센터에서 책이 출고되어 미국 전역(하와이, 알래스카 등 제외)에 3일 이내로 빠르게 배송되는 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도 여러 온라인서점이 미국현지 물류센터를 통해 1~3일 내에 배송이 가능하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한국에서부터 배송이 시작되어 1주~열흘 정도 후에나 도서 수령이 가능했다. 이처럼 한국 물류센터에서 책이 출고돼 3일 이내에 배송이 완료되는 서비스는 인터파크가 최초다.
인터파크글로벌 오중호 대표는 “통상적으로 미국 직구 및 역직구 이용 시 10~15일 정도의 배송기간이 소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배송시간이 매우 획기적으로 줄어든 것”이라며 “국내 최초 도서 당일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2010년부터 미주지역 도서 판매를 시작해온 인터파크글로벌만의 배송 노하우가 축적돼 이러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인터파크도서를 통해 구입 가능한 도서 전 상품은 물론 CD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99이상 주문 시(TAX 미포함) D+3 특급 무료 배송 혜택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최대 10%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 LA 기준 8일 00시(한국시간 8일 17시) 이후 주문 건부터 적용된다.
한편, 인터파크글로벌은 지난 2010년부터 미국/캐나다 현지 도서판매를 위한 인터파크글로벌(global.interpark.com) 운영을 시작하고 무료 배송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꾸준히 매출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와 함께 인터파크INT는 지난 10월 역직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글로벌 쇼핑사이트 (express.interpark.com)를 론칭한 바 있다. 박현주기자 hy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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