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올해 주택 1만2941가구 최대물량 공급
2014-12-09 07:21
내년 광교, 시흥, 동탄 등 수도권 진출…총 1만5000가구 이상 공급 예정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중흥건설은 올 한해 전국적으로 주택 1만2941가구를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도급) 순위에서 작년보다 11계단 상승한 52위를 기록한 중흥건설은 2012년 9614가구, 2013년 1만1543가구를 공급하며 2년 연속 주택공급실적 전국 3위를 달성한 데 이어 최대 공급물량을 기록했다.
중흥건설은 올 2월 경상남도 창원을 시작으로 광주전남혁신도시, 세종시, 부산 명지지구, 제주 강정지구 등 전국권역에서 활발한 공급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6월 분양한 세종시 중흥S-클래스 9차를 포함해 세종시에서만 총 1만가구가 넘는 주택을 공급, 모두 완판하는 기록을 세웠다.
중흥건설은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둔 기업신용평가 AA의 탄탄한 전국구 종합 건설사로, 주택사업은 물론 토목, 건축 등 건설분야의 전문성을 두루 갖추고 골드레이크CC(36홀), 골드스파&리조트 등의 레저분야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중흥건설은 내년에도 약 1만5000가구 이상을 공급할 예정으로, 경기도 광교신도시, 동탄신도시, 시흥목감 등 수도권 신도시에서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