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시스코, 데이터센터 혁신 위한 통합시스템 선보여

2014-12-07 14:2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시스코 UCS통합인프라의 혁신성과 IBM 스토와이즈의 효율성을 하나로 결합한 새로운 통합시스템인 벌사스택(VersaStack) 솔루션을 7일 출시했다.

벌사스택(VersaStack)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 모빌리티 등의 신기술 활용을 위한 높은 수준의 용이성, 효율성 및 기능성(versatility)을 구현하도록 설계된 통합시스템이다. 향후 시스코 ACI(Application Centric Infrastructure), 시스코 인터클라우드 패브릭(Cisco Intercloud Fabric) 등 시스코의 혁신기술과 통합돼 IBM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될 예정이다.

벌사스택 플랫폼은 시스코 CVD(Cisco Validated Design) 참조 아키텍처에 기초하고 있어 파트너와 고객이 위험은 줄이면서 신속하게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초기 벌사스택 솔루션은 대기업의 데이터센터, 프라이빗 클라우드 도입, 빅데이터 분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추후 추가적인 참조 아키텍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스코 데이터센터 솔루션 부문의 사틴더 세티 부사장은 “벌사스택은 고객들의 IT 인프라 도입과 원활한 운영을 도울 것이며, 모빌리티, 빅데이터 분석부터 인터클라우드와 어플리케이션 중심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시스코와 IBM 간 혁신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벌사스택 솔루션은 시스코의 데이터센터 기술과 IBM 스토와이즈 스토리지 시스템을 취급한 바 있는 우수 비즈니스 파트너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시스코와 IBM, 비즈니스 파트너가 솔루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