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미래설계통장 70만좌 돌파… 은퇴신상품 판매 1조 달해
2014-12-07 09:51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4월 신한 미래설계센터 브랜드 출범 이후 8개월 만에 미래설계통장 70만좌, 은퇴 신상품 판매액 1조원을 각각 넘었다고 7일 밝혔다.
은퇴생활비 전용통장은 미래설계통장은 지난 8월 말 30만좌를 넘어선 이후 12월 현재 70만좌를 돌파했다. 이에 연말까지 80만좌를 넘어설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미래설계통장은 공적연금 이외에 개인연금 이체에도 동일한 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전자금융사기보험, 보안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이 주어진다.
은퇴 신상품은 미래설계 크레바스 연금예금, 미래설계 크레바스 펀드, 미래설계 크레바스 주택연금대출, 미래설계 ELF, 월지급식 ELT, 만기지급식 ELT 등 연금형상품과 저위험 중수익 투자상품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은퇴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지만 차별화된 은퇴서비스가 부족했다"며 "미래설계센터 출범과 함께 쌓아온 차별적인 은퇴컨설팅 역량을 통해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