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전통시장 동절기 안전점검 실시

2014-12-05 15:41
-서울 강서구 소재 '송화골목시장' 폭설 대비 사전점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4일 내발산동 소재의 '송화골목시장'을 찾아 동절기 안전관리에 대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장기창)은 지난 4일 '제 225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 강서구 내발산동 소재의 '송화골목시장'을 찾아 동절기 안전관리에 대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송화골목시장'은 점포수 103개의 소형 전통시장으로 시설물 붕괴나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과 재산피해를 초래할 우려가 높아 사고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점검이 중요하다.

이날 안전점검은 아케이드 및 주민편의시설의 폭설에 대비한 시설물의 안전 상태와 제설제로 쓰이는 염화칼슘의 사용으로 인한 철골 부식 우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안전점검결과는 중소기업청과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 보수.보강 조치를 하도록 하고 있으며, 유지관리 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어 시장 상인회 업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