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편리하고 휴식공간 갖춘 '지식산업센터' 인기
2014-12-05 15:18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역세권에 위치하면서 녹지공간을 많이 확보한 지식산업센터가 떠오르고 있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송파문정미래형업무지구에서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바로 연결된 '문정역 테라타워'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16층, 총 933호실, 연면적이 약 17만㎡로 이 일대 지식산업센터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될 뿐만 아니라 송파대로,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도로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문정지구 내에 조성될 2개 공원 중 법조타운 뒤편에 조성될 3만6620㎡규모의 근린공원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근무환경을 가지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4가 80번지 일대에 '선유도역 2차 아이에스BIZ타워'를 분양 중이다. 지하3층~지상15층 연면적 4만3256㎡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이 도보 2분거리고, 지하철 2·9호선 당산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서부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지식산업센터 2·12·13층과 옥상에는 정원공간을 마련해 입주자의 휴식처로 제공한다.
서울숲이 가까운 성수동 지식산업센터도 쾌적한 업무환경으로 주목 받고 있다. SK건설이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 분양중인 '서울 숲 SK V1 Tower'는 연면적 3만8457㎡에 2개동, 지하4층~지상20층 규모로 성수동에서는 최고층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하며 2호선 성수역, 분당선 연장선 서울숲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