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부부, 카라 연말후원파티서 듀엣 무대 선보인다
2014-12-04 15:27
올해 카라의 연말후원파티에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배우 윤승아, 디자이너 스티브 요니 등 평소 동물보호를 위해 많은 후원과 활동을 하고 있는 유명인사들도 참석한다.
이들 가운데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이들이 카라 연말후원파티에서 축하공연을 갖는 것은 2012년 이후 2년만이며, 결혼 후 함께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행사에 참석은 하지 못했지만 동물보호에 뜻을 함께 하는 유명인들은 후원금 마련을 위한 경매에 자신들의 애장품을 기증했다.
카라의 대표를 맡고 있는 임순례 감독의 영화 <제보자>에 출연했던 유연석과 박해일은 영화에서 입고 나왔던 의상들을 기증하였고, 얼마 전 내한한 제인 구달 박사를 비롯해 노희경 작가, 강동원, 유아인, 이승기, 손예진, 고아라 등 평소 동물보호에 뜻이 있던 이들도 애장품을 기증으로 이번 후원파티에 참여했다.
기증받은 애장품들은 ‘스타 애장품 경매’ 코너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판매되며, 판매금은 전액 동물보호활동 기금으로 사용된다.
‘2014 카라 연말후원파티-아름품의 기적’은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오후 4시에 시작되며, 카라 홈페이지(www.ekara.org)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