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저소득층 가정에 김장김치 1500박스 전달
2014-12-04 11:41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효성은 서울 마포구청과 함께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김치' 총 1500박스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마포구청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에는 조현상 산업자재PG장 겸 전략본부 부사장과 장형옥 지원본부,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 행사 비용은 임직원이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으로 동참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마련됐다.
조 부사장은 "마포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마포 본사에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