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청렴도 순위 43위…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

2014-12-04 09:44

한국 국가청렴도 순위= 한국이 국가청렴도 순위에서 175개국 중 43위를 차지했다.[사진=YTN, 한국 국가청렴도 순위]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한국이 국가청렴도 순위에서 한국이 100점 만점 55점을 기록, 175개국 중 43위를 차지했다.

3일(한국시각) 세계 반부패운동 단체인 국제투명성기구(TI)가 발표한 각국 부패인식지수 결과, 한국은 43위로 34개 회원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에 27위로 최하위권에 그쳤다.

부패인식지수는 부패를 수치화한 지표로 100점 만점 기준 70점대는 전반적으로 투명한 상태를, 50점대는 절대 부패에서 벗어난 정도를 말한다.

한국은 국가청렴도 순위에서 2008년 40위, 2009년과 2010년 39위로 올라갔으나 2011년 43위, 2012년 45위, 2013년 46위로 떨어졌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15위, 중국 100위를 기록했다. 북한은 소말리아와 함께 174위로 공동 꼴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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