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광교' 전주택형 1순위 청약마감
2014-12-04 08:22
1순위에만 1만6688명 접수, 평균 20.1대 1, 최고 128.7대 1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광교신도시 원천호수공원 D3블록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광교'가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3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광교'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83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순위에만 총 1만6688명이 청약해 평균 20.1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가장 많은 가구 수를 보유했던 전용면적 97㎡ A타입에서 나왔다. 277가구모집에 1순위에만 9285명이 몰렸고 기타경기부분에서 최고 경쟁률인 128.7대 1을 기록했다. A1타입(151가구), B타입(165가구), C타입(71가구)에도 각각 1512명, 941명, 736명이 접수해 모두 마감됐다. 전용 107㎡ 148가구에도 3832명이 접수해 25.8대 1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광교 장영우 분양소장은 "광교 노른자 위에 명품 단지로 지어지는데다 시세 수준의 분양가 책정으로 수요자들의 발길이 모델하우스로 이어졌고 모델하우스를 둘러본 예비 청약자들이 3면 발코니 등 평면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청약을 결심한 것 같다"며 "1순위 청약자가 많았던 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힐스테이트 광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가 어우러진 주거복합단지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49층, 6개동, 전용면적 97~155㎡, 928가구로 구성되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9층, 2개동, 전용면적 45~84㎡ 172실이다. 아파트를 분양 후 오피스텔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