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 비밀 결혼' 과거 가슴 테러 영상 살펴보니… 깜짝

2014-12-03 01:20

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 결혼[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비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과거 가슴 테러 사건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6년 1월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 영상을 살펴보면 인터뷰를 맡은 세계적 디자이너 아이작 미즈라히가 스칼렛 요한슨의 가슴을 만지는 모습이 담겨있어 논란이 됐었다.

당시 아이작 미즈라히는 스칼렛 요한슨에게 "오늘 어떤 속옷을 입었느냐"고 물었고, 스칼렛 요한슨은 "브래지어를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러자 아이작 미즈라히는 이를 확인하려는 듯 4~5초간 스칼렛 요한슨의 가슴을 만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돌발 행동을 보인 아이작 미즈라히는 게이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 게이였구나", "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 대박이다", "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 깜짝 놀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일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스칼렛 요한슨이 10월 1일 미국 몬타나주 필립스버그에서 프랑스 출신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2012년 연인으로 발전한 스칼렛 요한슨과 로메인 도리악은 지난해 9월 약혼식을 올렸으며, 9월 딸 로즈를 출산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