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한국메세나협회와 기부금 조성 업무 협약
2014-12-02 17:08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은 2일 선릉지점에서 '하나대투증권 기부서비스'를 통해 한국메세나협회에 기부금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메세나협회에 후원을 원하는 고객은 본인 명의의 금융상품 등에서 발생하는 수수료의 일부를 기부할 수 있다.
하나대투 기부서비스는 2010년부터 도입한 금융을 통한 사회공헌 서비스로 하나대투증권에서 수취하는 수수료의 일부를 고객이 지정하는 공익기관에 해당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하고 있다.
한국메세나협회는 1994년에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제고하고 문화예술 인구의 저변을 확대해 우리나라 경제와 문화예술의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회원사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문화예술과의 연대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예술계와 기업을 연결해주고 있다. 2014년 11월 현재 232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해 메세나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