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문건 파장 일파만파... 청와대 "강력 대응할 것"
2014-11-29 19:38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현 정부 비선실세로 꼽히는 정윤회 씨가 이른바 청와대 '문고리 권력'과 정기적으로 만나면서 국정에 개입했다는 취지의 청와대 내부 문건이 보도돼 파장을 낳고 있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28일 '정윤회 국정 개입은 사실' 등의 기사를 통해 청와대 감찰보고서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정윤회 씨가 청와대 핵심 비서관 3인을 포함한 10명의 인사는 정기적으로 만났고, 청와대 내부 사정과 인사문제를 논의했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고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