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다" 카드업계, '스키장 이벤트' 본격 돌입
2014-11-27 16:23
신한카드, 전국 10곳 스키장에서 렌탈, 강습료 등 할인
KB국민카드, 한솔 오크밸리 리프트권 최대 60% 할인
KB국민카드, 한솔 오크밸리 리프트권 최대 60% 할인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겨울로 접어들자 카드사들이 스키장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유치에 나서고 있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등이 국내 유명 스키장에서 할인,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곤지암리조트, 비발디파크 등 전국 스키장 10곳과 제휴를 맺고 내년 2월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곤지암리조트에서는 본인 포함 5인까지 리프트·렌탈·강습 10%, 눈썰매장 20%를 할인해 준다. 패밀리스파에서도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리프트권을 곤지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하면 10%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무주덕유산리조트, 용평리조트 오크밸리리조트, 지산리조트, 엘리시안강촌,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알펜시아리조트 등에서 리프트권 할인, 강습 이용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역시 전국 주요 스키장 리프트권·렌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카드 스노우 페스티발’을 진행한다.
한솔 오크밸리 리프트권의 경우 KB국민카드로 결제시 최대 60%가 할인된다. 김덕홍 KB국민카드 전략가맹점부 부장은 “할인 행사를 잘 활용하면 고객들이 보다 알뜰하고 실속있게 스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