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광교' 28일 견본주택 오픈
2014-11-27 14:28
아파트·오피스텔∙상가 구성…이달 아파트 928가구 먼저 공급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광교신도시에 짓는 '힐스테이트 광교'의 모델하우스를 28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들어간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광교신도시 원천호수공원 D3블록에 위치하며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가 어우러진 주거복합단지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49층, 6개동, 전용면적 97~155㎡, 928가구로 구성되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9층, 2개동, 전용면적 45~84㎡ 172실이다.
아파트, 주거형 오피스텔, 상가 등의 건물을 독립적으로 배치해 각각의 동선을 확보하고 있다. 이달 아파트를 먼저 분양한 다음 오피스텔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전용면적 97~107㎡ 910가구의 3.3㎡당 분양가는 최저 1450만원 대, 평균 1540만원대로 책정될 계획이다.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금을 1차와 2차로 나눠내는 조건으로 1차 3000만원 정액제(펜트하우스 5000만원)를 실시하고 중도금 60%에 대해 이자 후불제를 실시한다. 여기에 모든 계약자에게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이 무상 제공된다.
청약일정은 12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2순위, 4일 3순위 청약접수를 하며, 10일 당첨자발표 후 15일~17일에 계약접수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6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