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버즈 8년 전 해체이유 “멤버간 불화는 아니지만 솔로선언 때문에?”

2014-11-27 00:20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버즈 8년 전 해체이유 “멤버간 불화는 아니지만 솔로선언 때문에?”…버즈 8년 전 해체이유 “멤버간 불화는 아니지만 솔로선언 때문에?”

Q. 가수 버즈가 컴백한 가운데 8년 전 팀을 해체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고요?

- 오랜만에 컴백한 버즈는 26일 음원사이트에 신곡 '나무'의 음원을 공개하고 8년 전 해체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번 새롭게 선보인 곡 ‘나무’에 대해 버즈는 대중 분들이 좋아해줬던 예전 감성이 있는 곡을 타이틀곡으로 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원래 타이틀곡 ‘나무’는 어쿠스틱한 곡이었지만 멤버들과의 회의를 거쳐 밴드 편성으로 바꿔 재탄생하게 됐다고 합니다.

특히 버즈는 이번이 처음 시작이라는 느낌으로 앨범작업에 임했다고 밝혀 과연 어떤 곡이 탄생했을지 굼금증이 커지고 잇는데요.

한편 버즈가 8년 전 해체하게 된 이유에 대해 “과거 음악하며 제도적, 권위적인 것에 갇혀있었다. 악기를 다루며 창의적인 작업을 하고 싶었지만 입대 등 외부적 압박 등을 받았다. 특히 회사에서 기계처럼 일하는 게 너무 싫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헤어진 이유에 대해 “멤버들끼리 사이가 나쁘지 않았다. 한 명씩 홀로 밴드를 하겠다고 했고 시간이 흘러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고 해체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버즈는 최대한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게끔 앞으로 열심히 노래를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오는 12월24일부터 5일간 서울 광장동 악스트 홀 '리턴 투 해피 버즈 데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