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모델하우스 28일 개관
2014-11-26 09:44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롯데건설은 오는 28일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2-1번지 당산4구역을 재개발한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22~26층 2개동, 198가구(전용 84㎡) 규모로 이 중 10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000년 이후 15년만에 당산동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아파트이자, 첫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 바로 옆 도로를 건너면 창고형 할인마트인 롯데빅마켓이 있고, 코스트코 양평점도 인근에 있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과 NC백화점도 가깝고,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도 가깝다. 한림대 성심병원과 이대 목동병원 등 대학병원도 이용하기 편하다.
선유도공원과 한강시민공원, 양화‧여의도지구, 양평유수지 생태공원 등과 인접한 위치에 있다.
주차공간을 지하로 배치해 상부의 녹지공간을 확충한다. 이곳에는 아트플라자(중앙광장)와 미니가든과 테마형 휴식공간(미니가든‧힐링가든‧커뮤니티가든), 어린이 놀이터, 야외 운동공간 등이 조성된다.
단지 북쪽에는 아담한 숲속 산책로를 만들고, 옆에는 약 400㎡ 규모의 기부채납공원도 조성한다.
각 가구의 거실에는 10인치 터치 월패드가 설치되며,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방문자 확인과 현관문 개폐, 침입 감지 및 알림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 사용정보를 제공하고 사용량을 설정하거나 다른 집과 비교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00만원선이다. 다음 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2순위, 5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17년 8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5-325번지 신용산역 2번 출구 인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