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이종석 '피노키오' 중국 수출 최고가 기록…별그대 8배 '헉'
2014-11-25 08:26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신혜 이종석 주연의 드라마 '피노키오'가 중국 수출 최고가를 기록했다.
24일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측은 중국 최대 동영상 포털사이트를 보유한 유쿠 투도우 그룹에 회당 28만 달러(한화 3억 1000만)로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가 기록했던 회당 20만달러 기록을 넘어섰으며, '별에서 온 그대'가 기록한 3만 5000달러 수출가의 8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피노키오 측은 "중국 등 해외에서의 반응이 점점 뜨겁다. 앞으로 더욱 퀼리티 높은 드라마로 국내외 시청자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신혜 이종석 김영광 이유비 주연의 드라마 '피노키오'는 거짓 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 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