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여자가 크면 어때!’ 홍콩 유명 MC, 톱모델에 공개 구혼
2014-11-24 14:04
중국 돋보기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톰 크루즈, 니콜 키드먼-키스 어번‘ ’중국 왕주란-리야난' '왕주란, 톱모델 리야난에 공개 구혼‘ ’왕주란-리야난 키 차이‘ ’톰 크루즈-니콜 키드먼-키스 어번‘ ’톰 크루즈-니콜 키드먼-키스 어번 키 차이‘
- 中 MC 왕주란, 톱모델 리야난에 공개 구혼
요즘엔 키가 큰 여성들이 많죠. 특히 중국 북쪽이나 러시아 등 북방 지역은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길쭉길쭉한 신장을 자랑하는데요.
며칠 전 홍콩의 유명 MC이자 가수인 왕주란(王祖蓝)이 수많은 방청객들이 보는 앞에서 중국의 톱모델 리야난(李亚男)에게 공개 구혼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34세인 왕주란은 키 161cm의 아담한 키로, 노래도 잘 하고 또 워낙 입담이 좋아서 유명 MC로 등극했는데요.
왕주란이 지난 20일, 올해 29살로 181cm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톱모델 리야난에게 공개 구혼하면서, 이 둘은 5년간의 열애 끝에 드디어 결혼하게 됐습니다.
왕주란과 리야난의 키 차이는 무려 20cm! 요즘 같은 세상에 여자가 더 크면 어떤가요!
- ‘여자가 크면 어때!’ 할리우드 스타 커플
왕주란-리야난 커플 외에도 여자의 키가 더 커서 화제가 된 할리우드 커플들이 있습니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 톰 크루즈(Tom Cruise)는 170cm의 아담한 키이지만 그의 전 부인인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은 180cm로, 무려 10cm의 키 차이를 보였는데요.
이 둘은 성격 차이로 결국 이혼했지만, 톰 크루즈! 역시나, 175cm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케이티 홈즈(Katie Holmes)와 재혼했죠. 안타깝게도 이 둘도 결국 파경 했는데요. 톰 크루즈의 새로운 연인의 키가 궁금해지네요.
그렇다면 니클 키드먼 커플은 어떨까요?
니콜 키드먼은 톰 크루즈와 이혼한 후 호주 출신의 가수 키스 어번(Keith Urban)과 결혼했는데요. 키스 어번은 178cm로, 역시 니콜보다 2cm 작습니다.
또, 영화 <미트 페어런츠>로 유명한 배우 벤 스틸러(Ben Stiller)도 아내 크리스틴 테일러(Christine Taylor)보다 키가 작습니다.
- 세계에서 키 차이 가장 큰 커플
스타 커플들만 화제가 된 건 아닙니다.
올해 17살인 실비아가 얼마 전 웨딩마치를 올려 화제가 됐는데요. 실비아의 키는 2m, 그녀의 남편은 160cm로, 무려 40cm의 키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서로의 사랑이 중요하지 키가 중요한 건 아니죠. 사랑하는 커플들, 그 모습만으로도 이미 완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