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검역 민관협치 간담회 개최

2014-11-24 11:37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협업․소통을 통한 민관협치 강화 기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지역본부장 서해동)는 지난19일 인천공항지역본부에서 해외직구를 통해 수입되는 농축산물 특급탁송화물 관련 개인 및 해외구매대행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차(2월)간담회에 이어 개최되었으며, 특급탁송업체, 관세사 및 해외구매대행업체 관계자 등 25개 업체가 참석하여 향후 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송화물을 통한 검역물품의 검역기준 및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업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의견들을 수렴하여 민․관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이해의 장을 마련하기위하여 개최되었다.

농축산물 검역 민관협치 간담회 개최[사진제공=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인천공항을 통해 특송화물로 반입되는 농축산물 검역물품이 최근 급증함에 따라 검역 규정 준수 제고 및 최상의 검역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이 효율적으로 대응하기로 하였다.

또한, 검역적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품목에 대해서는 신속한 통관을 지원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정부3.0 관련 민관협치 업무공조와 협업 활성화를 통해 특송화물에 대한 검역 안전성 확보와 검역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서해동 지역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제역․AI 등 가축 전염병 및 식물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민관의 상호 긴밀한 협업체계를 갖추게 되어 대내외 협조가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