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추석명절 빈틈없는 '제수용 농·축산물' 특별검역
2014-08-29 11:45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본부장직무대리: 홍상표)는 추석을 맞아 수입 농·축산물 등에 대한 검역수요 증가 및 해외 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병해충 및 가축전염병 등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신속한 통관지원을 위하여 9월1일부터 9월5일까지 2주간 특별검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검역기간에는 농산물 및 축산물이 상대적으로 많이 반입되고 있는 노선의 수화물에 대하여는 검역탐지견을 집중 투입하고,검역적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품목에 대해서는 신속한 통관을 지원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여행객들에게 검역 안내 리플릿 및 홍보물을 이용하여 검역요건에 맞는 농산물 및 축산물을 반입하도록 검역홍보 캠페인도 전개한다.
아울러 정부 3.0 관련 유관기관(인천공항세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공항지원)간 업무공조와 협업 활성화를 통해 농축산물에 대한 X-ray기 영상판독 및 일제검사도 대폭 강화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고국 방문 후 입국 시 검역요건에 맞지 않는 제수용 농산물 및 축산물에 대하여 반드시 신고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