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항공청, 겨울철 항공교통안전점검, 항공안전확보
2014-11-21 12:34
공항운영자(인천․김포공항), 항공사업자(정비업,취급업), 항공기운영자 등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서울지방항공청(청장 황성연)은 동절기 기상특성 및 교통량 폭증 등 항공교통안전 위험요인 증가에 대처하기 위하여 겨울철 항공교통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인천국제공항을 비롯, 관할 공항(청주 등 4개공항)을 대상으로 ‘24일부터 약3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철 항공교통안전점검은 안전운항, 공항시설, 정보통신 등 공항운영에 직․간접으로 연관된 모든 분야에 대하여 겨울철 강설 등 악기상으로 인한 항공기 결항․지연의 사전방지 및 활주로․계류장 등 이동지역 결빙시 이동지역*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하는 점검으로 구석구석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안전점검 대상은 공항을 운영하는 공항공사와 지상조업체 등 총36개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상지원장비 관리상태도 포함한다.
서울지방항공청 관계자는 겨울철 항공교통안전점검은 최근3년간 점검결과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하여 취약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안전도를 유지하여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안전한 항공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