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항공청 우수관제사 경진대회 개최

2014-08-29 08:0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서울지방항공청(청장 황성연)은 소속 항공교통관제사를 대상으로 최우수 관제팀을 선정하는 우수관제사 선발대회를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관제사 선발대회는 관제사 중 관제업무 개선, 신 관제기법 등에 대한 우수 관제사례 발표(Best Practice) 분야와 모의관제장비를 이용하여 관제기술을 경연하는 실무관제기량(Best Skill) 분야로 구분하여 실시하며, 우수 관제사례 발표분야 5팀, 실무관제기량 분야 6팀 등 총 11개 팀, 22명의 관제사가 참가한다.

우수관제사 경진대회는 항공관제업무의 노하우와 선진 관제기법을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관제사의 사기진작은 물론, 항공관제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우수관제사례와 관제기량분야에서 관제사 2명이 한 팀을 구성하여 예선 및 본선을 거치는 방식으로 선발되며 공정한 경쟁을 통한 개인의 관제기량 및 팀워크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우수관제팀으로 선발되는 관제사는 국토교통부 장관배 대회에 서울지방항공청의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된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서울지방항공청은 항공교통관제사의 위상을 향상하고 안전한 하늘길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