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서, 제3회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2014-11-21 00:40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의령경찰서(서장 최원기)에서는 지난 19일 청소년 범죄 발생을 억제하고 경미 소년범의 정상적인 사회 복귀를 도모하기 위하여 제3회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의령경찰서 제공]


의령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는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생활안전교통과장, 수사과장, 외부 전문위원 8명, 간사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미 소년사범에 대한 형사입건 여부 결정 및 청소년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심의·결정하는 심의기구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가정의 붕괴로 인해 불우한 사춘기를 거치면서 상습 가출 등 비행을 행한 15세 여자 청소년에 대해 선도·지원방안을 논의하였는데 자치단체 청소년 단체 의료시설 등 지역사회 내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건전한 청소년을 선도·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