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소년 꿈 위한 30년의 노력 재결집
2024-11-15 17:41
15일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 30주년 기념식 개최
충남도 내 청소년 정책의 중추 기관인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개소 30주년을 맞아 상담복지 종사자의 역량을 재결집하고 사기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5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 30주년 기념식 및 성과 보고 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을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과 홍성현 도의장, 홍정희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장, 상담복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30주년 기념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운영 보고, 축하 공연, 우수사례 및 사업·연구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문에 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부문에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 또래상담 운영기관에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개인 부분에서는 우수 청소년 상담사, 우수 청소년 동반자, 청소년 성장 공로자 등에 총 9명이 이름을 올렸고 이 외에도 도의장 표창 6명, 도교육감 표창 2명 및 1개 학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종수 국장은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도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한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 지역 청소년의 힘찬 내일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0년간 20만 명이 넘는 청소년에게 건강한 정신건강과 진로 의식 함양을 위한 상담심리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2000년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 우수상담실 선정 △2009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 최우수기관 △2013년 충청남도청을 빛낸 10대 사업 선정 △2016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최우수기관 △2023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우수기관 수상 등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