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사유리, 양평이형에 적극 구애 결과는 '그린라이트'?

2014-11-20 16:50

['라디오스타' 사유리 양평이형 소감/사진=양평이형 트위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 하세가와 요헤이(양평이형)가 '라디오스타' 출연 소감을 밝혔다. 

20일 양평이형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 다음엔 당당하게 통화할 수 있도록 준비를...", "긴장했단 말이죠... 저는..."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양평이형은 이날 MC 김구라에 의해 사유리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사유리는 전화 통화에서 "하세가와 요헤이 씨에게 호감이 있었는데 연락도 없고 개무시 당했다"고 말해 양평이형을 당황시켰다. 이어 양평이형 이상형이 살집 있는 여성이라는 말에 "저 옆구리에 살이 너무 많다. 지방밖에 없다"며 적극적으로 구애했다. 

당황한 양평이형은 전화를 빨리 끊으려 했고 사유리는 "야 웃기지마"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사유리, 양평이형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사유리, 양평이형 둘이 잘 됐으면 좋겠어", "'라디오스타' 사유리, 양평이형과 전화 연결 너무 웃겼다", "'라디오스타' 사유리, 양평이형의 저 소감은 그린라이트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