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이웃사랑 성금 1억 원 기부
2014-11-20 13:51
희망2015나눔캠페인에 성금 기부 첫 번째 도내 기업 등록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북농협이 지난 19일 경북도청 앞마당에서 열린 '희망2015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1억 원의 성금 기부를 이어오며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을 선도해 온 경북농협은 이로써 이번 ‘희망2015나눔캠페인’ 기간에 성금을 기부한 첫 번째 도내 기업으로 등록됐다.
채원봉 경북농협 본부장과 박규희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은 "희망2015나눔캠페인에 경북농협이 첫 성금을 기탁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경북농협은 앞으로도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농협은 성금기부 외에도 임직원들이 매년 동절기 김장김치를 손수 담가 도내 저소득‧다문화가정의 따뜻한 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북농협봉사회’, ‘새싹회’ 등 봉사회를 운영, 장애인시설 무료급식봉사 등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 ‘희망2015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기업 및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손길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