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블랙야크는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 4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명품창출 부문'과 '품질경쟁력혁신 부문'등 2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국가품질혁신상 명품창출 부문'에서는 토종 브랜드로서 국내 아웃도어 시장을 확대하고 세계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인 독일 '뮌헨 ISPO'에 3년 연속 참가하고 있으며, 올 초에는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프리미엄 브랜드 전시관인 '비전홀'에 입성하는 등 세계에서 인정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품경쟁력혁신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에어탱크공법과 야크온 등 스마트웨어 및 신발 밑창의 루프그립 등을 자체개발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사전 품질관리시스템으로 생산업체 및 원부자재품질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품질검사 전문인력을 운용하고 재발 방지활동을 통해 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해외 브랜드에 비해 양과 질적 측면에서 열세였던 아웃도어 시장에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기술력을 확보해 경쟁력을 키웠다"며 "이번 수상으로 진정한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