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포함] "서로에 대해 잘 아는데…" 故 김자옥 발인, 윤여정 눈물 애도
2014-11-19 16:58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故 김자옥 발인이 진행된 가운데, 과거 윤여정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故 김자옥은 tvN '꽃보다 누나'에서 "윤여정 언니가 제작진에게 '난 자옥이랑 가야 돼'라고 했다고 들었다. 언니가 나랑 가고 싶어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윤여정은 "나와 김자옥은 중학교 시절부터 본 사이다. 서로의 본 모습을 너무 잘 알고 있다. 때문에 같이 올 수 있었던 것"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 故 김자옥 발인식 영상 보러 가기 (클릭)
이날 눈물 속에서 故 김자옥의 발인식이 진행됐으며, 일부 동료들은 운구차를 붙들며 오열하기도 했다.
지난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던 김자옥은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해왔으나 지난 14일 갑자기 병세가 악화돼 치료 중 16일 오전 7시 40분 사망했다.
한편, 故 김자옥 발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꽃보다 아름답던 김자옥, 이제 편히 쉬세요" "김자옥의 환한 웃음이 다시 보고 싶네" "故 김자옥 발인식이 진행됐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김자옥 발인, 너무나 예뻤던 김자옥 이제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길"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