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막바지 분양대전] 두산건설, 기술·디자인·주거편의 집약 ‘해운대 두산 위브더제니스’ 분양

2014-11-20 16:25
마린시티 랜드마크 규모… 즉시 입주 가능한 다양한 혜택 제공

‘해운대 두산 위브더제니스’ 전경.[사진=두산건설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초고층 마천루가 조성된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서도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해운대 두산 위브더제니스’가 주목 받고 있다.

두산건설은 2011년 완공한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에 대해 다양한 혜택과 함께 즉시 입주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지상 80층(301m)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3개 주거동(1788가구)과 업무시설 1개동으로 구성됐다.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에서도 버티는 내진 특등급 건축 설계와 초속 40m 강풍에도 견딜 수 있는 내풍 설계를 적용했다. 화재 시 폭열을 방지하는 고강도 콘크리트 내화성능도 확보했다.정부로부터 건설 신기술인증을 받기도 했다. 국내 최초로 비상대피공간을 3개층마다 확보했다.

디자인은 미국에서 초고층 설계로 유명한 디스테파노 앤 파트너스와 일본 도쿄 롯본기힐 등을 맡은 저디 앤 파트너스 등이 맡았다. 미국 디즈니월드를 책임졌던 SWA그룹이 조경을 담당했다.

외관은 해운대 앞 바다의 파도와 장산의 흐름을 형상화했다. 천혜의 자연경관인 해운대와 누리마루, 광안대교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지난 7월에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단지 내에서 쇼핑·문화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제니스 스퀘어도 인기다. 지하 5~지상 9층 규모 상업·문화복합공간으로 독일식 전통 비데 스파, 찜질방, 피트니스센터와 음식점, 브랜드 매장 등이 입점했다. 인근에는 한화갤러리아가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과 비슷한 규모의 프리미엄급 백화점을 신축할 예정이다. 홈플러스·아이파크상가도 인접했다.

주거편의시설로는 휴대폰으로 실내조명·온도·가스를 제어하고 생활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투입기가 설치됐다. 31층에는 취사시설을 갖춘 콘도미니엄형태의 게스트룸이 들어섰다. 한실·양실·일실 총 9개 규모로 주말에는 최소 한달 전에 예약을 할 만큼 수요가 많다. 59층에는 해운대 조망이 가능한 피트니스센터가 운영 중이다. 악기 연습실과 가족 전용 영화관, 취미실, 독서실 등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