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속의 과자일 뿐" 허니버터칩 품귀현상에 강민경 음모론 언급?

2014-11-19 12:50

허니버터칩 [사진=강민경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허니버터칩의 음모론을 언급했다.

지난 17일 강민경은 자신의 트위터에 "편의점을 다섯 군데, 마트를 두 군데. 어디에도 너는 없다. 환상 속의 과자일 뿐이다. 음모가 있어"라는 글과 함께 허니버터칩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허니버터칩이 품귀현상이 일어나면서 편의점 마트에서 찾기 어렵자 온라인 중고사이트에는 봉지당 2000원부터 편의점 판매가격 1500원의 3배가 넘는 5000원대에 판다는 글이 올라왔다.

입소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허니버터칩은 수요보다 공급 물량이 크게 부족해 수급이 불안정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해태제과 측은 허니버터칩을 생산하는 공장의 2교대를 3교대로 전환하고 풀가동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수요를 맞추기 역부족인 것이다. 일각에서는 해태 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나 제품 생산이 중단됐다는 소문까지 돌기도 했다.

한편, 허니버터칩 중고사이트 등장에 네티즌들은 "허니버터칩이 뭐길래 품귀현상까지" "허니버터칩 대단하네. 중고사이트에도 등장하고" "허니버터칩이 그렇게 맛있나" "허니버터칩 맛있는데 너무 비싸. 무슨 귀족과자야" "허니버터칩이 저 정도인가? 난 별로던데" "허니버터칩 어디를 가야 살 수 있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