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실리콘밸리서 ICT 분야 핵심 트렌드 모색
2014-11-16 12:58
제3회 글로벌 테크 리더 서밋 개최, 하성민 사장 3년 연속 참가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SK텔레콤이 실리콘밸리에서 ICT 분야의 핵심 트렌드와 성장 방법을 모색했다.
16일 SK텔렘콤은 지난 15일 미국 실리콘밸리 로즈우드 호텔에서 '제 3회 글로벌 테크 리더 서밋'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글로벌 테크 리더 서밋은 선진 ICT 기술 및 글로벌 인재들과의 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기업가정신과 기업'을 테마로 각계 전문가 60여명이 참여했다.
하성민 사장 역시 3년 연속 참석해 SK하이닉스, SK플래닛 등 CTO를 비롯한 주요 R&D 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통신·인터넷 외에 반도체와 헬스케어로까지 분야를 확대했던 SK텔레콤은 올해 성공적인 한국계 스타트업 CEO와 관계자들의 노하우를 청취하는 등, 혁신이라는 화두에 관심이 많은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에 중점을 뒀다.
하성민 사장은 "글로벌 무대를 누비는 최고의 ICT 인재들과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ICT 기술, 사업모델과 비전을 공유했다"며 "특히 올해는 SK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계획을 공유하고 수준 높은 제언도 수렴하는 등 벤처기업 성장 생태계 구축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포럼이었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