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겨울철 제설대책‘이상무’

2014-11-13 18:55

 

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동절기 대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 예정지역과 외곽 접근도로 총 190㎞에 대한 제설대책 수립을 완료하고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상황실을 운영 한다고 13일 밝혔다.

행복청은 올 겨울 동절기 시작이 이를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그동안 두 차례에 걸쳐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제설구간 ▲제설장비 준비현황 ▲제설자재 구비현황▲ 취약구간 선정 등을 협의했다.

행복도시는 총 6개 기관이 제설작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행복청이 중심적인 역할(컨트롤 타워)을 수행해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진행되도록 하고 있다.

고성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초기 강설 시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원활한 3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을 지원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