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민·관 현장 합동 순찰
2014-11-13 16:1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송경운)가 12일 민·관 현장 합동 순찰을 펼쳤다.
이날 구는 만안구 안양6동에서 송 구청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도·시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합동 순찰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변과 공원, 주택가 골목 등을 직접 걸으며 주민불편 사항이 있는지 또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없는 지에 대해 3시간여 동안 꼼꼼하게 살폈다.
주요 불편 사항은 도로관련 20건, 교통관련 10건, 녹지관련 8건 등으로 소관부서 과장이 직접 참여, 문제를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송경운 만안구청장은 “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직접 현장을 확인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하며, “도·시의원, 공무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합동순찰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