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역문학작가 작품 전시코너 운영
2014-11-12 13:3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대표 지역문학인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눈길을 끈다.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안양을 대표하는 김대규 시인과 홍미숙 수필가, 배준석 시인 등 지역작가 15명과 한국문인협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모여 안양 작가 자료 전시코너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석수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 위치한 안양 작가 자료 전시코너에는 지난 3월부터 수집한 지역작가 140여명의 작품 1,500여권이 작가별로 전시돼 있으며, 이 중 195권의 도서들이 작가 프로필과 함께 전시돼 있다.
석수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문학작품뿐만 아니라, 건축가, 화가, 서예가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작가 작품을 꾸준히 수집․보존하고,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발전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