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나무 돌보미 행사 열어
2014-11-12 13:2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육림의 달을 맞아 11일 자유공원에서 나무 돌보미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끈다.
나무 백만그루 심기운동은 시가 도심 곳곳을 녹색의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지난 2001∼2005년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전개한 사업이다.
당시 많은 시민들이 이 운동에 동참하면서, 공원과 자투리땅 및 담장가 등을 녹지공간으로 바꾸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나무주변과 공원일대의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벌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나무는 심는 것보다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백만그루심기 운동으로 조성된 수목들을 가꾸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