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호계3동 주민센터 신청사 업무 개시

2014-11-08 06:23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호계3동(동장 이종운) 주민센터가 10일부터 신청사 업무를 개시한다.

이에 따라 동 직원들은 한결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호계3동 직원들은 청사 신축 관계로 인근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개관식은 오는 13일 오후 2시다.

동주민센터가 들어선 청사는 총 공사비 193억3천여만원을 들인 복합청사형식으로 조성, 연면적이 9,376.56㎡에 달해 시 산하 동 청사로는 최대 규모다.

지하2층 지상4층 건물로 주민센터 민원실이 시립어린이집과 함께 1층에 들어서 있다.

또 청소년 문화의집은 2층에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탁구장, 헬스장, 다목적실이 들어서고 있고, 작은도서관 등은 3층, 민방위 교육장은 4층에 자리잡고 있다.

수영장과 스쿼시장 그리고 66대 분량의 주차장은 지하 두 개 층에 마련돼 있다.

한편 이 동장은 “그동안 임시청사에서 힘겹게 민원업무를 수행해 왔는데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