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 수능] 제주도내 14개 시험장서 실시
2014-11-13 10:36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올해도 변함없이 입시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2015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오전 제주 도내 1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이날 오전 기온은 6도까지 떨어져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올해 수험생은 2014학년도보다 62명 감소된 7240명이 시험에 응시했다고 밝혔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까지 진행된다.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까지 시험을 치르게 될 경우 오후 5시를 끝으로 모든 시험이 종료된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날 오전 7시부터 남녕고등학교 등 제주시내 10개 시험장 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 교육감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분명히 나올 것”이라고 수험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