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링턴 코리아, ‘토스트 더 맥캘란’ 이벤트

2014-11-12 15:50

[사진=에드링턴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에드링턴 코리아는 오는 3일부터 사흘간 서울 서초구 잠원동 프라디아에서 2030세대 800명을 대상으로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시음 행사 ‘토스트 더 맥캘란(Toast The Macallan)’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음행사는 생산량이 한정돼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에드링턴 코리아는 맥캘란의 소비자층 다각화를 목표로 ‘맥캘란1700프레지던트 에디션’에서 ‘25년’까지 총 6가지 위스키를 시음용으로 내놓았다.

스코틀랜드 맥캘란 증류소에서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맥캘란의 300년 역사부터맛, 향, 천연색상 등을 음미할 수 있는 ‘오감체험’ 부스를 마련해 이삼십대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몰트 위스키의 세계를 알린다는 전략이다.

소설가 성석제, 영화감독 박찬욱, 철학자 강신주는 이번 행사에서 맥캘란을 사랑하는 명사로 초청돼 토크 콘서트를 갖는다. 맥캘란이 2030 세대들을 위해 각 영역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이룬 대가들이 삶에서 얻은 영감, 철학,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연사로 나선 이들은 맥캘란의 풍부한 맛, 향과더불어 브랜드가 제시하는 멋진 삶의 방식을 주제로 콘서트를 이끌어나간다. 

1991년 첫 수입된 맥캘란은 한국에서 ‘싱글몰트 위스키’라는 주종을 본격적으로 알린 브랜드다. 싱글몰트 위스키 중에서는 최초로 와인의 소믈리에와 유사한 역할을하는 ‘브랜드 앰베서더’ 를 선보였다.

지난 20년간 위스키와 다이닝 문화를 결합한 ‘식스 필러 디너(Six Pillars Dinner)’, 시향회 ‘로자 도브 테이스팅(Rosa Dove)’ 등을통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몰트 위스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