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개발제한구역 내 화재예방 총력
2014-11-12 09:00
비닐하우스, 관리용 주거시설 하루 2회 이상 순찰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개발제한구역의 화재 예방을 위해 2015년 3월 31일까지 취약지역을 하루 2회 이상 순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구 합동 4개 반 12명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했다.
주요 순찰 대상은 49㎢의 개발제한구역에 설치된 1,500여 동의 비닐하우스와 120여 개의 관리용 주거시설이다.
화재에 취약한 비닐하우스는 한전, 소방서 등 관련 기관에 의뢰해 누전차단기 설치 여부, 전기배선의 불량 여부, 가스시설의 적정성 등 전문적인 점검을 한다.
이와 함께 허가를 받지 않은 땅 깎기, 흙 쌓기, 공작물 설치 등 불법 개발행위를 단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