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한·일 문화교류 앞장선다’…일본 관광객 초청 김장체험 행사 진행
2014-11-12 08:47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한·일간 우의를 증진하는 문화교류 활동에 앞장섰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 서울시 중구 필동에 있는 '한국의 집'에서 일본인 관광객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장체험 및 전통문화 공연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아시아나항공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김장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된 특별 여행상품을 기획, 판매해 진행하게 됐다.
류광희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이 날 행사에 참석해 “일본 관광객의 한국에 대한 관심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문화체험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등을 마련해 민간 차원의 한일 교류 촉진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2년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식 및 전통주 체험, 국내 주요 관광지 여행 등을 포함한 ‘대장금 투어’를 비롯해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IT투어’와 ‘뷰티투어’ 등을 선보이는 등 향후 한류 관광 발전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