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노원 LH 천년나무' 1580가구 분양…12일부터 청약

2014-11-11 18:20

                                                [노원 LH 천년나무 조감도. LH 대구경북본부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대구 북구 노원 1지구에 대규모 중소형 아파트 단지 '노원 LH 천년나무'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으로 지어지며 5년 공공임대 39㎡ 166가구와 51㎡ 160가구, 공공분양 59㎡ 396가구, 74㎡ 446가구, 84㎡ 412가구 등 모두 158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지구 주민 공급호수(216호)를 제외한 1364가구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12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노원 LH 천년나무'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입지조건을 들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팔달시장역과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하며 북구청역까지 2정거장, 이마트, 홈플러스, 메가박스, 오페라하우스, 학원중심가 등의 침산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

공공분양의 경우 3.3㎡당 평균 분양가는 815만 원대다.

5년 공공임대 39㎡형의 임대보증금은 2천3백만 원, 월 임대료는 38만원 수준이다.

또 51㎡형은 임대보증금 2천5백만 원, 월 임대료 49만원 수준으로 공급한다.

'노원 LH 천년나무'는 중도금이 없고 전매 제한기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분양홍보관은 대구 북구청 인근 LH 침산사옥 1층에 위치한다. 

분양 문의 053-352-2004.